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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소셜기자단]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관산동 아토 공동체'

작성자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작성일자2020-11-06 조회73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관산동 아토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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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공식블로그

2020. 10.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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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는 '선물 같은 친구'라는 뜻입니다.

아토 공동체는 관산동에서 자녀를 출산하고 키우는 과정에 있는

이주민 엄마와 한국 엄마들이 함께한 고양시 자치공동체 지원센터 마을공동체

다문화의 다름을 편견 없이 서로 이해하고 친구가 되기 위한 모임입니다.

정기 모임을 통해

동남아에서 결혼을 하기 위해 한국으로 이주한 여성들은

임신, 출산, 육아를 겪으면서 느끼는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관산동에 사는 같은 또래의 한국 엄마들 또는

다른 국적의 엄마들과 함께 소통하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지난 5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아토 공동체' 활동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5월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고양시 화훼농원에서 예쁜 생화를 저렴하게 구입하여 꽃바구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일상을 이야기하며 친목을 도모하자는 취지였습니다.

관산동 가장 복지관에 모인 단원들은 본인을 위한 꽃바구니 만들기에서 첫 만남을 가졌기에

조금은 서먹한 분위기였지만 활동 이후 서로를 알게 되고 이해하는 화기애애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5월 첫 모임 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긴 장마의 여름을 보낸 단원들은

거리두기가 낮춰진 후 인원수 제한과 거리두기를 하여 재래식 전통고추장 담기와 한방샴푸 만들기 체험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고추장 만들기에선 우리 전통 음식의 소중함과 아이들의 먹거리와 연관된 건강 가정식을 함께 배워봤습니다.

인스턴트 고추장이 흔한 요즘 손수 직접 고춧가루와 메줏가루 엿기름 등 재료를 가지고

재래 고추장을 만드는 과정이 무척 알차고 즐거운 경험이 됩니다.

 
 

지난 9월에는 천연 재료를 이용하여 나만의 샴푸 만들기 활동에서는

본인이 좋아하는 천연 향을 자유로이 제조하여 만듦으로써

매일 머리를 감을 때마다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었습니다.

모두 진지하게 강사님의 강의를 경청하면서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순서에 맞게 한방샴푸 만들기를 마친 아토 공동체 단원들은

그동안의 활동으로 엄마들 간의 친목 도모와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의 육아 정보교환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활동함으로써 마음이 따뜻해지는 위로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다문화 가정 엄마들과 한국 엄마의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이 시간들이

내년에도 이어져 지속적인 아토 공동체 활동을 기대한다고 합니다.

아토 공동체 대표이자 가장 어린이집 서은희 원장은 올해의 다문화 가정의 엄마들 모임을

내년에는 아이와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가족모임으로 변화시켜

또 다른 문화교류의 시간을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이웃 간의 소통이 어렵고 힘든 요즘 아토 공동체가

관산동 마을에 단비 같은 친구가 되어주길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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