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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식지]4월의 공동체-대장천생태습지공원활성화팀, 삼송11단지,제페토할아버지들, 토요7080

작성자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작성일자2021-04-13 조회87

     


함께

심고 가꾼

 ‘우리 모두의공간 

 

 

. 사진.  공광식(대장천 생태습지공원 활성화팀 대표)

다니던 사무실을 정리하고 다육이 농사를 지으러 들어온 여러 해가 지난 2020. 시간 나면 다니던 길옆에 생태공원이 마련됐다. 그동안무슨 공사길래 한가운데 마련하나궁금했던 터였다. 이곳은 마을 옆을 지나는 대장천의 물길을 이용한 생태습지공원이었다. 공원은 꾸며졌는데 주변은 아직 정비가 되어 있어 일반 차량 주차와 생활 쓰레기 더미가 나뒹굴곤 염려스러웠다. 우리 마을에 마련된 생태습지공원을 마을 주민들이 아끼고 아름답게 꾸며야겠다는 생각에 몇몇 일행들과 함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때마침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공고가 있어 참여하기로 마음을 먹고, 우선 생태공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고양대덕생태공원을 자전거로 탐방했다. 또한, 한강 건너편에 있는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도 직접 방문해보았다.

 

대장천생태습지공원은 생태공원 중에서도 습지를 이용한 생태공원이라 대장천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다. 우기에 수량을 조절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고 상시 물흐름이 좋아 야생조류·어류·양서류의 활동이 활발하여 자연생태 관찰에도 도움이 되는 공원임을 강조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어린이들의 체험활동 장소로도 활용될 있도록 하기 위해 초등학교 유치원에 관련 자료를 보내 공원을 홍보하고, 필요하면 현장설명도 지원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나름의 준비를 마쳐가던 코로나19 인해 모든 계획을 잠시 멈춰야 했다. 우리는 허탈한 마음을 공원생태를 가꾸며 달랬다. 봄에는백로 야생조류의 분변이 주변 경관을 지저분하게 만들어 이를 치우면서 지냈고, 여름 홍수에 산책길이 범람하여 물에 잠긴 경우가 발생해 이를 정비하면서 폭염을 넘겼다. 산책로 주변에 야생화가 부족해 주변에 있는 코스모스를 옮겨심기도 했다. 주변 정리가 어느 정도 되니 구청에서 화장실도 마련해 주고 관리인도 선정해주었다.

이제는 탐방객이 하루 100 이상 오가고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풍경을 자주 있어 흐뭇하다. 고가 유휴지에 체육시설물을 설치한다면 많은 주민이 공원을 찾을 것이다. 대장천생태습지공원의 장점은 대장동·내곡동 주민들과 화정동·능곡동 주민들의 이용률이높아 이웃 화합에 역할을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다. 많은 지역 주민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좋을 듯하다.

대장천 생태습지공원 활성화팀은 능곡동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입니다.

 

 


삼송11단지 공동체


모두 함께

마음을 나누는

이웃 돌봄 

 


. 사진.  오재은(삼송11단지 공동체 회원)

코로나19 인하여 상당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1 가구가 주를 이루는 우리 아파트 단지의 특성상 우울감, 고독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함께같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만으로도 정서적 안정과 이웃이 바로 곁에 있다는 안도감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를 위한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1년여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명의 확진자, 격리자도 발생하지 않은 우리 마을 입주민 모두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담아 세대에 방문하여 이웃의 존재를 알리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스크 나눔을 기획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등의 문구가 적힌 작은 편지와 마스크를 선물하기 위해 세대 방문했다.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활짝 웃으며 반겨 맞아주는 이웃들과조금만 힘내세요라는 응원의 말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를 통해 독거세대의 안위를 확인할 있고, 만나는 세대마다 마음으로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웃이 있음에 안도할 있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하는 함께하는 행복 그리고같이가치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웃들이 지난 1 년간 모은 성금을 어려움에 처한 독거이웃에게 전달했을 때는 서로 손을 마주잡고 따뜻한 진심을 공유하는 귀한 경험도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이 단순한 주거공간을 뛰어넘어 이웃과 함께 문화를 나누고 복지가 실현되는 따뜻한 울타리로 거듭날 있도록 우리 공동체는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

  삼송11단지 공동체는 11단지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입니다.

 

 

 

 

 


 

 

 

 

작은 평상의 기적

이어지려면

. 사진.  신현주(제페토할아버지들-‘키우기대표)

우리 마을 문촌 13단지는 일산신도시 역세권에 위치하고 일산호수공원에 인접한 주상복합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마을은 접근성이 좋아 어르신 거주자가 많은 마을이다. 우리 마을은 도시 인프라 이용과 개인생활이 편리하여 이웃과의 활발한 소통은 거의 없는 편이었는데,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은 잊고 있었던 이웃과의 소통과 공유 공간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했다.

우리 마을에 오래 거주하던 은퇴한 중년은제페토할아버지들이라는 공동체를 구성하고 가족과 이웃에게 도움이 만한 것과 응원 거리를 찾아 신중년의 자존감 회복을 궁리하던 마을에 경로당도 없는 실정에 코로나19 나들이도 하지 못하고 겨우 마을 주변을 산책하는 어르신들을 보게 되었다. 불편한 몸으로 산책을 나선 길에 잠시 걸터앉을곳도 없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와 협의하여 산책로에 평상을 만들어 놓았다. 덕분에 이곳은 시시때때로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어르신들의 마실 쉼터가 되면서 우리 마을 분위기를 따뜻하게 바꾸어놓았다.

이에 힘을 얻은 우리는 가을에 많은 낙엽이 쓰레기로 처리되는 것이 안타까워 열심히 배운 목공기술을 활용해 힘을 합쳐 퇴비장을 만들었고, 모든 낙엽을 부엽토 생산 자원으로 활용했다. 이런 활동으로 마을이 깨끗해지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이에 참여했다. 올해는 이웃들과 함께할 사업을 계획하고 고양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도전해뿌리기’, ‘키우기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작은 평상의 기적이라 있겠다.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의 주된 목표는 마을에서 버려지는 화분과 낙엽을 재활용해 마을 구석구석까지 꽃길로 가꾸고, 주차난 문제와 층간소음 갈등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원활히 해결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 절실히 필요한 것은 소통 마당이 공유 공간이다. 어렵게 형성된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통의 거점이 공유 공간이 조성될 있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

제페토할아버지들은 주엽동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입니다.

 

 

토요7080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토요7080

. 사진.  김탁(토요7080 회원)

70~80대의 입주민 다섯 명이 매주 토요일 아침 해장국을 함께하는 모임이 5 넘게 이어져 왔다. 처음에는 식사만 하고 헤어졌으나, 이왕이면 아파트 단지에 도움이 되고 보람된 일을 하기로 했다. 작년에 마을주민들과가을국화 화분만들기나무이름표 다는 체험행사를 함께하면서 아파트 단지 일에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함을 다시금 환기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초반에는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나 대면 행사가 전면 중단돼 그만두려고 했다. 그러자 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마을공동체사업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너무 부담 갖지 말고 경험 삼아 추진해 보라고 격려해준 덕분에 계획했던 일을 마무리할 있었다.

가을국화 화분만들기 체험행사 날에는 강추위에도 많은 입주민이 참여해주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입주민들의 표정들이 활짝 국화꽃처럼 화사하게 밝았고, 이웃과 함께 만든 화분을 들고 가는 면면이 행복해 보여 무척 뿌듯했다. 나무이름표 달기 체험행사는 그동안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은 수목에 이름표를 달아 주는 체험행사로, 사소하게 여겨질 있는 수목에 애정과 관심을 주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체험행사에 동참했던 입주민 분은 마을공동체사업에 뜻을 함께하겠다며 모임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올해도 입주민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끝으로 마을공동체사업에 관심을 보여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님과 동대표님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주신 관리사무소장님과 모든 직원, 지원센터 관계자분들과 마을 활동가님들께도 감사드린다.

토요7080 행신동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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