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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식지] 6월의 공동체-청년밥상, 홈스토랑, 꽃사모, 요리나눔정나눔

작성자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작성일자2021-06-21 조회260

 

청 년 밥 상


맛있는 음식과
소소한 수다가
있는 곳

 

글. 사진. 이성애(청년밥상 회원)

 

청년밥상은 동네 선후배 4명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1인 가구시대에 코로나19라는 상황이 맞물려 개인이 점차 고립되어 가는 시기, 마을 청년들이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의 관심사와 고민을 공유하
고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다 외식이 힘들어지면서 반찬을 만들어 나눠 먹자는 의견을 공유하게 되었고, 이를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해보자는 생각에 마을공동체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우선, 마을 청년들이 밥을 함께 만들어 먹는 것에서 조금 더 나아가 자신만의 음식 비법을 다른 청년들과 공유하며 배워보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함께 레시피를
나누며 반찬 나눔도 실천해보자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의견을 종합해 공유주방 빌려서 장보기, 음식 만들기, 레시피 공유하기, 반찬 나눔 등 작은 실행 계획들을 세우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청년모임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마을공동체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동체로 성장하고자 한다.
우리들의 미션은 다음과 같다.
1회차: 밑반찬 만들기(멸치볶음, 오징어채볶음, 장조림, 채소 피클, 취나물)
2회차: 만능 장 만들기(달걀장, 새우장, 전복장)
3회차: 스테이크 굽기, 파스타 요리 만들기
4회차: 아보카도치아바타, 햄샌드위치 만들기, 음료 만들어 피크닉 가기
한 회 한 회 계획을 달성해 나가며 다음 주는 어떠한 요리를 하게 될지 기대하게 되는 요즘. 청년밥상 공동체는 유튜브나 인터넷 서칭을 통해 자료들을 살펴보며 다음 주 메뉴를 미리 연습해보고 있다.

우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조리하는 과정을 블로그를 통해 공동체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소소한 수다를 나눌 수 있는 ‘청년밥상’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홈 스 토 랑


가족과 함께 건강한 음식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홈스토랑
(HOMESTAURANT)

 

글. 사진. 박선영(홈스토랑 회원)

 

평소 외식을 즐겨 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면서 지난해부터는 더 열심히 집밥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과 남편의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밥상을 하루에 여러 번 차려야 했고 집안일도 그만큼 늘어났다.

나를 비롯한 주부들의 스트레스가 높아진 것은 당연지사. 그래서 우리는 건강도 챙기고 간편하면서도 맛 좋은 음식 레시피를 개발하고 공유해 요리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내기로 했다.
2020년 12월부터 시작된 요리모임은 마을공동체지원사업을 통해 ‘홈스토랑’이라는 정식 마을공동체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4월 26일 첫모임의 메뉴는 유럽식 함박스테이크와 베트남식 핫소스 샐러드였다.
함박스테이크를 구울 때 기름 없이 수분으로만 구우면 부드러우면서도 기름기 없이 담백한 고기맛을 느낄 수 있고, 여기에 양송이버섯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이면 금상첨화! 베트남식 핫소스 샐러드에 들어가
는 오징어와 새우는 물에 넣고 데치는 것보다 물 한 스푼 정도에 살짝 삶아내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이 모임을 통해 같은 재료지만, 요리 방법에 따라 음식의 맛과 영양이 얼마든지 바뀔 수 있
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욱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홈스토랑 모임의 궁극적인 취지는 건강한 밥상을 통해 가족 간 화목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안전한 식자재 선택법,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외식 메뉴 레시피, 플레이팅 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질 좋은 식
자재를 고르는 안목을 기르고, 더 나아가 ‘더욱 좋은 밥상’을 차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